제주들불축제, 신명나는 풍물공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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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신명나는 풍물공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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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들불축제에서 다양한 풍물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일정을 보면 3월 2일에는 민속보존회 회원 9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기원 전도 풍물대행진'이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펼쳐진다.

이어 3일에는 조랑말들을 밭으로 몰기 위해 불렀던 '밭 볼리는 소리'를 재현한 '제주 농요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4일에는 제주시 23개 읍면동 민속보존회가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풍물 퍼포먼스를 겨루는 '2018 제주시 풍물경연대회'가 열린다.

제주시는 풍물경연대회 초대 우승팀에게 전국단위 민속예술 경연대회 참가 경비를 지원하고, 경연 중 악기별 우수 역량자를 선발해 교류도시 방문시 시대표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타시도와 달리 제주도는 각 지역별 특색있는 마을문화가 잘 보존돼 있고, 각종 행사 참여 기회를 통해 향토 민속을 계승 및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축제를 위해 애쓰는 만큼 행정에서도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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