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15년간 출연한 금액은 총 42억원이다.
이는 제주도내 금융기관 중 많은 출연금이다.
제주농협측에 따르면 2017년을 공공성이 강한 여신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지원을 한 결과, 담보 및 신용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 보증대출이 전년대비 12% 성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진행하는 농업인 정책자금대출과 협약대출도 400억원 순증했고 서민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도 77%성장하는 등 공공성이 강한 여신지원 기초를 다졌다.
고석만 본부장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제주경제의 기둥이기 때문에 이를 지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제주지역 서민경제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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