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설 연휴 '설 민속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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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설 연휴 '설 민속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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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설 민속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설 민속한마당은 '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와 시연', '캘리그라피 덕담 써주기',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등으로 꾸며진다.

설 당일인 16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궁중예복체험은 16일부터 18까지 이어지는데 설 당일인 16일은 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는 박물관 수눌음관에서 임금님과 왕후의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궁중한복전시는 붐빔산하 한복문화연구소(소장 이한석) 주관으로 궁중예복과 한복 등 12점을 전시해 궁중문화의 일면을 맛볼 수 있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연 만들기와 시연'은 (사)한국민속연보존회를 직접 초청해 연을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형태의 연을 날리는 시연행사로 진행된다.

박물관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연을 만들어 보고 띄워보며 가족의 소원 성취를 빌어 보는 체험 행사다.

또한 관람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로 덕담 써주기'는 가정에 덕담이 되는 좋은 글을 써 주면 참여자가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추억사진 콘테스트, 어렸을 때 가족들이 함께 호호 입김을 불며 먹었던 보리빵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설날 민속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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