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공인회계사,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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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공인회계사,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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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12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자유한국당 김용철 공인회계사는 1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제주도민의 희망을 가슴에 담고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회계사는 "아름다운 제주도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감귤밭이 콘크리트 건물로 뒤덮이고, 한라산 자락의 말을 키우던 초원지대가 골프장과 리조트로 변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제주의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민들의 명령이고 시대적 요구"라면서 "새로운 도지사는 개발중심의 사고와 정치적 계산에서 벗어나,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생명 공동체와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제주도지사가 되면 제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며 "제주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과 관광산업, 미래산업정책에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 살릴 부분은 확실히 살리고, 도려낼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문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진심을 다해 용감하게 도전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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