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 ‘ZERO’화 운동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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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ZERO’화 운동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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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동익 용담1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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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익 용담1동장ⓒ헤드라인제주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 끊임없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를 구성하여 구성원 간 사회적 질서 및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규율을 정하여 사회를 유지해 나간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얌체들이 사회적 약속인 규율을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행함으로써 공동체의 근간을 흔드는게 우리 사회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사회적 규율 준수를 확립하고자 우리 용담1동에서는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생활 속의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용담1동을 만들기 위한 불법행위‘ZERO“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불법광고물, 불법 주·정차, 도로·교통 위반, 노상적치, 무단횡단, 불법소각 등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위협 요소에 대해 단속·계도해 나감으로써 동민들의 불법행위‘ZERO’화 참여 유도를 통한 안전체감도 제고 및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본 시책은 지난 2월5일 4개 자생단체 50여명 회원들이 참여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불법행위‘ZERO’화 공감대 형성과“우리의 결의”를 통해 강력한 단속활동과 평가, 환류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전 동민이 참여하자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자생단체별 계도 및 단속할 역할분담은 연합청년회가 불법주정차 등 도로·교통불법행위 계도·단속, 통장협의회가 불법광고물 및 소각행위 계도·단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노상적치물 계도·단속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무단횡단 등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활동을 벌여 실적카드 관리화를 통해 반기별로 단속실적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미흡한 부분은 보완함은 물론 우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줄 계획이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기에 단체별로 사전 캠페인 전개와 주민센터에서 각종 단체 회의 시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동민들의 불법행위‘ZERO’화에 자발적인 참여 유도 확산으로 안전 체감도를 제고 시키고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해 나가고자 한다.

필자는 본 시책이 구호로 그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 저해요소인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소통과 배려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담1동 마을 만들기 일환에 동 단위 자생단체 및 동민들의 전폭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김동익 용담1동장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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