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건설국, 2018년 주요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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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건설국, 2018년 주요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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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국장 이양문)은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존 국 단위 내부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도시건설과와 디자인건축지적과, 도시재생과, 도로관리과 각 부서 담당 공무원 및 도시건설․주거복지․건축․도시재생 등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도시건설과에서는 제주도 전역 동반성장과 100만 인구 대비 도시성장 관리를 통해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제주환경에 걸 맞는 개발 및 보전기준 마련 등 난개발 방지 시책 지속 추진과 함께 제2공항 연계도로 및 도심지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교통 해소정책 지속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 전략과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 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비자림로 및 서성로 등 지방도로 확장에 185억원을 집중 투자해 지역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또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및 미지급 용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고, 애조로 미 개통 구간에 따른 도로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아라~회천 구간을 임시 개통한 뒤 회천 마지막 구간을 번영로와 연결하는 입체교차로 시설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디자인건축지적과는 차질없는 공공임대 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주거정책 추진, 제주가치를 키우는 경관 및 도시환경조성, 도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기반조성을 핵심과제로 선정, 서민주거 안정, 주거사각지대 해소로 제주형 주거복지를 실현키로 했다.

특히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불법 투기행위 강력 단속, 사실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및 지적 불부합지 해소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한 도민의 삶에 도움을 주고,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컨설팅, 제주국제건축포럼, 건축기본계획 및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 등 제주의 건축문화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과는 역사․문화․ 테마가 있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해 모관지구 마중물사업 15개 사업에 182억원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제주시 화북 금산지구, 서귀포시 법환지구에 제주 NEW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주변지역과 연계한 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원도심 및 활성화 지역 공유 공간 활용,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도로관리과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시설물 관리시스템 DB를 구축해 도로관리시설물 통합 관리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62억원을 투입해 위험도로 6곳과 교차로 7곳, 사고 잦은곳 5곳을 개선한다.

또 219억원을 투입해 포장도 보수, 차선도색, 배수로 및 도로 조명시설 정비 등 이용자 불편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한 도로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평화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기반조성, 상습 교통체증 구간 개선에 나선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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