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강경선 장학회'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효돈초등학교 15회 졸업생인 부인(고 강경선 교사)의 유지에 따라 2014년 설립한 장학회다.
2015년 72회 졸업식에서 6명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총45명의 학생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제75회 졸업식에서는 총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년마다 부인의 모교인 효돈초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김태환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초등학교를 졸업하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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