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는 25일 오전10시 30분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51차 정기총회에서 고미연씨를 제주YWCA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고미연 신임회장은 오는 2019년 1월까지 제주YWCA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미연 회장은 2003년부터 제주YWCA에서 활동해왔으며 제1부회장, 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홍보출판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다수 부설기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고 회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따뜻한 바람으로 제주사회의 생명을 살리는 제주YWCA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신임이사·인준이사 위촉 및 선서, 2017년 사업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모범회원상 시상, 2018 민들레회원증모시상,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