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초 전교생 꼬마시인... 벌써 네 번째 동시집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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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초 전교생 꼬마시인... 벌써 네 번째 동시집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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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07명과 교사 13명의 협업, '달리는 축구공'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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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메초등학교 네번째 동시집 '달리는 축구공' ⓒ헤드라인제주
농촌마을 초등학교 전교생이 일상을 담은 동시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벌써 네번째 시집이다.

제주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물메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전교생 107명과 13명의 선생님들이 네 번째 시집 '달리는 축구공'을 펴냈다.

물메초등학교의 장승심 교장은 부임 후 학교특색사업으로 꼬마시인인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동심을 담는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 '나무야, 나무야, 곰솔나무야', 2016년 '하늘 아래 구십개의 풍선', 2017년 '연필 미용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시집인 '달리는 축구공'을 연이어 발간했다.

물메초 아이들은 즐겁고 새로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동시로 담곤 한다.

이번 시집에는 그 동안 지은 시 중에 전교생이 한 편 씩 골라 동시집에 실었다.

이 시들은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 경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생활 장면과 순수한 동심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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