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직원 200여명이 추운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호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귤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을 기탁한 바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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