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존 클린하우스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악취문제 △수거시 소음발생 △이설민원 요구 △무단투기로 인한 미관훼손 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읍면동 거점지역 10곳에 운영시간 내에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다.
특히,올해 추가 조성될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가 완공되면 현재 가동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11개소를 포함해 총 21개소가 조성되며. 이로써 1읍면동 지역 당 1재활용 도움센터가 운영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도 40개소 이상을 조성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자한다.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기존 클린하우스에 △벽화그리기 △화단조성 △텃밭조성 △대형화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으로부터 사업신청(1월중)을 받은 후 40개소 이상의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67개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와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서귀포시가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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