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시상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좋은정책 페스티벌-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익자 의원이 지방정부 정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것이다.
강 의원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여성의 생식 건강과 관련한 토론회 개최 및 도정질문 등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에 '여성의 건강권 확대 및 편의증진을 위한 공중화장실 생리대 자판기 설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부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강익자 의원은 “시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여성의 인권 향상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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