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상효마을 도시계획도로 4m→12m 확포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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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상효마을 도시계획도로 4m→12m 확포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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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포장 공사가 이뤄지는 서귀포시 서상효마을 도시계획도로. ⓒ헤드라인제주
보상협의가 늦어지는 등 7년간 지연돼 왔던 서귀포시 서상효마을 안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가 본격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서상효 마을회관(중산간도로)에서 마을을 통과해 일주도로를 연결하는 서상효 도시계획도로 0.6km 구간을 12m 폭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일주도로에서 서상효 방면으로 0.9㎞ 구간은 지난 2011년 확.포장이 이뤄졌으나, 서상효 마을회관 ~ 마을안 구간(0.6㎞)은 지금까지 보상협의 지연으로 확장되지 않은 기존 협소한 도로폭(4~5m)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주민불편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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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포장 공사가 이뤄지는 서귀포시 서상효마을 도시계획도로.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사업구간 전체 62필지(5387㎡)중 47필지(4248㎡)에 대해서는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보상협의에 응하지 않는 나머지 15필지(1139㎡)에 대해 토지수용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주도로와 서상효 마을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마무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 등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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