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80일간 도민초청' 행사 첫주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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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80일간 도민초청' 행사 첫주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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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테마크 3000여명 발걸음, '만남과 사교의 장' 연출...3월31일까지 진행
지난해말 개장한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80일간 도민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첫 주말동안 3000여명의 도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제주신화월드를 관장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 가봅데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복합리조트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 제주관광의 다변화와 질적 성장을 위한 복합리조트의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 일환의 하나인 이번 '80일간 도민초청 행사'는 오는 3월31일까지 80일간 행되고 있다. 당초 하루 1000명을 초청했으나 예약 개시 이틀만에 모두 마감돼 하루 도민 입장객을 2000명으로 늘리기도 했다.

15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이벤트 개최 첫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 때아닌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국적으로 빚어진 폭설 등으로 인한 제주여행 일정이 차질을 빚을것으로 예상됐으나 유료고객들까지 합하면 13~14일 이틀간 신화테마파크를 다녀간 입장객은 총 4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성수기에 준하는 인원이다.

이날 신화테마파크를 찾은 도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주말 나들이를 즐기며 평소 알고 지내온 이웃사촌끼리 인사를 나누고 새해 안부를 묻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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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동에 거주하는 고애정(58–여)씨는 "제주신화월드가 도민 초청행사를 열어줘 관심을 갖고 가족 나들이 삼아 와봤다"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신화테마파크 역시 준비를 잘 해놓은 것 같다. 제주도에 이런 복합리조트가 생겼다는 사실이 아직은 생소하지만, 모쪼록 도민과 함께 잘 키워내 세계적인 관광시설로 인정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중문동으로 지난해 육지에서 이주해온 김정아(41–여)씨는 "신화테마파크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일일 가족나들이 코스로 좋은 것 같다. 도민을 위한 연간 할인 회원권이 있으면 학부모 사이에 인기를 끌 것 같다"며, "브런치로 아시안푸드스트리트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요리들을 시켜 먹고 왔는데 현지식 레시피로 만든 것 같아 맛도 좋고 인상 깊었다. 집에서 가까운 만큼 외식하러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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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1차도민 예약이 조기 마감됐었지만 최근 발생한 기상악화로 많은 분들이 취소하고 안오실 줄 알았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고객 감동을 주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민 초청 이벤트는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민예약을 먼저 완료한 후 방문 당일 신화테마파크 입구에서 휴대폰 예약 메시지와 함께 도민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관 안에 위치한 고급뷔페 레스토랑인 랜딩다이닝(064-908-2300)은 3월31일까지 도민 30%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신화월드내에는 랜딩 다이닝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현지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 스트리트와 신세계푸드가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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