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침부터 쉴새 없는 수송작전이 펼쳐진 끝에 11일 무더기 결항으로 인해 발생한 체류승객 7000여명의 수송은 모두 완료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제주공항은 12일 하루 출발 203편과 도착 208편이 운항해, 출발 기준 3만 9천여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주말인 13일은 오전부터 각 항공편의 운항이 예정시간 보다 모두 지연되고 있으나, 결항되는 노선 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이착륙이 이뤄지면서 공항 대합실은 평소와 같은 순조로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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