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다짐 작심삼일을 넘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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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다짐 작심삼일을 넘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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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진재춘 / 제주시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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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재춘 / 제주시 공보실.
올해는 무술년(戊戌年). ‘무(戊)’는 산을 의미하며 노란 황금색을 의미하며 ‘술(戌)’은 땅의 에너지로 십이지지중 개띠에 해당한다. 따라서 2018년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한다. 우리 모두가 항상 새해 첫해가 되면 새로운 한 해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뭐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와 자신감에 차올라서 마음속으로 계획과 다짐을 한번쯤 하게 된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다가서며 성취 하고자 하는 의욕으로 계획을 세워본다. 모든 사람들은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처음에 세운 목표 그대로 꿈을 이루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세상은 늘 변화하기 때문에 목표도 수시로 점검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어 실천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그렇다하더라도 단 하루의 실천의 시작과 두 번째의 시작의 뒷받침을 이어가며 셋째날 감을 느끼는 ‘나는 지금 계획을 잘 지키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꾸준히 한다면 한 해 목표의 반은 이룬 샘이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이 말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으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만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씀은 배우고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과 끊임없이 실천해야 함을 특별히 강조한 것이라 생각한다. 목표는 생각만으로 성사되지 않는다. 반드시 실천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올해는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에 실천을 거듭하여 목표를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나 스스로 다짐하고 다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예전에 비해 최근 연말연시 이웃을 배려하는 온정의 열기가 덜하지만, 여전히 사회 각계 계층에서는 소외되어 있는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은 이어지고 있다. 남 모르게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나는 칭찬하고 싶다. 그래서 올해 나의 올해 목표는 남을 칭찬 하는 릴레이를 계획해 본다. 혼자의 목표가 공감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목표의 실천은 작심삼일 안에 실행에 옮긴다면 반은 성공 할 것이다.

올해 황금 개띠의 해는 모두가 계획한 목표가 다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진재춘 / 제주시 공보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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