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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 무더기 결항..."항공기 새벽 2시까지 연장운항"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1.11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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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폭설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된 제주공항 대합실. ⓒ헤드라인제주
최강한파가 엄습한 11일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되고 오전 한때 폭설로 인해 활주로가 폐쇄됐던 제주국제공항에 수천명의 체류객이 발생하자 항공기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항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항공기 야간운항제한시간(커퓨타임)을 12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해당 공항들의 운항제한시간은 오후 11시까지이나, 제주공항 폭설로 발생한 6000여명의 체류객을 해소하기 위해 제한시간을 일시적으로 연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부산의 각 항공청은 공항과 도심을 잇는 대중교통 시간을 항공기가 도착한 이후인 오전 3~4시까지 연장운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요청했다.

한편 밤사이 내린 눈은 새벽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아침 6~7시 출발 시간대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8시를 전후한 시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였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는 활주로에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한 제설작업 관계로 오전 8시33분부터 활주로를 폐쇄하고 항공기 운항을 임시중단했다.

폐쇄됐던 활주로는 오전 11시25분 다시 개방돼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 됐으나, 기상상황은 좋지 못해 오후 1시 출발 예정 항공편들까지 무더기로 결항됐다.

이날 운항이 재개되면서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낮 12시39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제주항공 7C104편으로, 119명의 승객을 태웠다. 도착 항공편은 방콕에서 제주로 운항한 이스타항공 ZE55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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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방콕에서 제주로 운항한 이스타항공 ZE552편이 착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후 4시 기준으로 도착 74편, 출발 72편 등 14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비행기 13편이 회항했다.

또 이로인해 100여편의 항공기가 연쇄적으로 지연됐다. 오후부터는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으나 관광객 등 6000여명의 발이 묶여 공항 대합실은 큰 혼잡을 빚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공항은 현재 체류승객이 520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매뉴얼에 따라 체류승객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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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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