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대토론회에서는 약 1여년 간 진행한 워킹그룹 활동에 따른 연구결과물을 도민사회와 공유하고, 발전적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의원의 1여년 동안 운영된 워킹그룹 활동 경과 보고와 함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오윤정.김준표 위원의 '제주특별자치도 젠더정책 추진체계 재설계 방향' 주제발표에서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의결 기능 부여, 행정부지사 지속의 전더정책관실 편제, 젠더정책관 신설, 부서별 젠더책임관 및 젠더담당관 지정 방안 등을 제안이 이뤄졌다.
심경수.오순금 위원의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한 인사제도 설계' 발제에서는 양성평등정책관의 개방형직위 및 전문직위 운영 방안이 제안됐다.
홍경희 의원은 "각 위원들의 발표와 외부 전문가의 지정토론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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