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수색중 추락 부상 박노식 경감,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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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수색중 추락 부상 박노식 경감,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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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식 경감.
심야에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추락하는 사고로 부상을 당한 제주동부경찰서 박노식 경감이 '제7회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찰청, 국방부, 국민안전처(소방·해경)의 추천으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영예로운 제복상'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제복 공무원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박 경감은 영예로운 제복상 부문에서 순직.공상자에 주어지는 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1년 7월 경찰에 입문한 그는 지난 지난해 10월 4일 새벽시간대 심야 실종자 수색 중 추자도 돈대산 정상 절벽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또 26년여간 재직하면서 각종 현장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해 헌신적인 경찰상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등 경찰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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