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누적금액 1232만8300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왔으며, 해외아동지원사업과 세월호 기억탑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기고등학교 관계자는 “나누려는 마음만 있으면 10원도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몸소 느끼고 있다”며 “천사들이 1년 동안 꾸준히 모아온 동전으로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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