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당 제주도의원 7명, 자유한국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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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제주도의원 7명, 자유한국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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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을 탈당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2일 오후 3시 도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도의원 7명에 대한 복당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복당이 결정된 의원은 고충홍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구성지.하민철.고정식.김동욱.이선화 의원이다.

이들 도의원들은 지난달 28일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보수진영이 사분오열된 상태로 지방선거를 치르면 보수가 완패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에 공감하면서 보수진영의 단합과 통합을 위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복당의 의지는 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복당이 늦어지는 다른 의원들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의 선거준비 상황 등에 따라 심사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복당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강연호, 이경용, 손유원, 현정화, 고태민 의원은 당분간 결정을 유보하거나 잔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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