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마음 하얀마음을 나타내는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9월 제주에서 유일하게 전현직 교직원동아리로 창단됐다.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와 학교의 각종 축제에 출연해 연주하는 등 제주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2016년에 이어 2017년 12월 30일에도 2017년의 송년과 함께 2018년을 맞이하면서 제주시내 요양시설 태고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성금도 전달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이며 현재 웃음 치료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회원인 이완국 회원의 사회로 어르신들을 위한 만담과 민요, 가요메들리, 간단한 몸동작을 통한 레크레이션으로 어르신들께 웃음과 기쁨의 시간을 선사했다.
레크레이션에 이어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초대 회장이고 전직 초등학교 교장인 김윤현 회원의 대금 연주로 어머님 은혜, 오빠생각을 연주하고 회원들의 구수한 색소폰 연주로 칠갑산, 모란 동백 등의 추억을 선사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그리고 희망과 행운의 새해를 기대하는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함께 만끽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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