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연주회는 서귀포올레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환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상가의 번영을 기원하며, 서귀포가 세계적인 관광명소임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귀포여고 아르스 오케스트라는 U-20 월드컵 축하연주, 새연교 연주회, 함께하는 아름다운 등굣길 연주회 등으로 지역사회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도교사 김성훈 교사는 "서귀포는 설렘의 도시이다. 항상 자연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교향악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토박이와 이방인이 공감하는 곳이 바로 올레시장이다. 이곳을 찾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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