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언론출판 부문-김경호 전 제주신문 편집국장 ▲체육-문종해 전 제주도체육회 고문·고신관 제주도역도연맹 고문 ▲1차산업-현해남 제주대 교수 ▲국내 재외도민 양원찬 전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국외 재외도민-이대호 전 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고문이 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 가족, 친지, 문화예술단체 관련 인사 등 4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제주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깊은 뿌리를 만들어 오신 분들"이라며 "제주와 재외 재주도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2년도에 제정돼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주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국내외 재외도민 등 5개 부문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40명(개인 235, 단체 5)이 수상했다
이번 문화상 수상자는 사회 각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위원회 및 전체 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난 2일 수상자가 최종 결정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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