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6일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 경보 및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상황 등에 따르면 이날 여수.군산공항에 내린 눈으로 제주기점 여수와 군산 2개 노선에서 출발과 도착편 8편이 결항됐다. 또 연결편 문제로 30여편이 지연됐다.
나머지 김포, 김해 등 노선에서는 결항편이 없으나, 오후 시간대부터는 지연운항이 이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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