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무원 정기인사 1월10일 단행...인사방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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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 정기인사 1월10일 단행...인사방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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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승진인원 19일 공개...28일 승진의결자 발표
우수공무원 발탁...6급 이하 전보제한 기간 준수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마지막 정기인사가 오는 1월10일 단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 및 인사 일정을 15일 공개했다.

살펴보면 제주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희망보직을 접수하고, 19일 5급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한 뒤 28일 5급 승진자를 의결.발표한다.

이어 내년 1월4일에는 5급을 제외한 전 직급에서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하고, 10일 인사예고를 한 뒤 12일 임용장을 수여한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민선6기 도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성과창출 인사실현을 위해 도민행복프로젝트 성과창출에 따른 우수공무원을 발탁하고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해 6급이하 공무원의 전보제한 기간을 준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렴한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장의 청렴도 평가반영 및 징계자는 주요부서 보직 배제를 원칙으로 하고, 직무관련․외국어 교육훈련자는 교육훈련의 성과를 도정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부서 우선 배치, 5급 고시․7급공채 출신 공무원에 대해서는 도정 주요 현안부서에 배치함으로써 우수인력을 활용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통을 통한 열린 인사를 추진하기 위해 희망보직신청 및 인사고충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도․행정시․중앙부처 간 인사교류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장성과를 우선으로 하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통․환경 등 도정 주요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민선6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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