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정건철)은 15일 지역구 도의원 및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선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1억5900만원을 들여 신축된 표선리 재활용도움센터는 표선면 오일시장 부지에 90㎡ 규모로 조성됐다.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음식물류는 24시간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운영시간동안 도움센터에는 개방 청결지킴이 3명이 3교대로 상근하면서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을 계도하고 센터를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순환자원 유통지원센터에서 채용한 빈병회수 전담요원 1명도 배치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수 제한없이 빈병을 회수하고 보증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 날 정건철 면장은 "표선리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요일별로 배출이 불편했던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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