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8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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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8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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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사용량 감축을 5% 이상 달성한 7976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800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절감된 에너지 사용량을 정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기사용량 감축률이 5% 이상이면 5000원, 10% 이상일 경우는 1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전기사용량 7103만wh, 온실가스 3011톤을 감축해 30년산 소나무 45만4000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서귀포 전체 세대 7만8851세대 중 38.7%인 3만506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참여율을 30.92% 웃도는 수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면서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동참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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