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자신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2015년에 이은 2번째 수상이다.
김 교수는 아열대농생명융복합산업인재양성사업단 특성화교육지원부장,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지원팀장, 교육혁신본부 비교과센터장을 맡고 있다. 제주도내 생명공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찾아가 생명공학 실험체험학습 등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요양원 봉사와 학부생들과 해외(몽골) 농업 교육기부 활동, 제주진로직업박람회에서 생명공학 진로 체험 제공 등의 공로를 추가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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