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4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한 우수부녀회 및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부녀회와 결연을 맺은 결혼이민자의 정착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이 날 읍면동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부문에서는 한림읍, 애월읍, 건입동, 화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조천읍새마을부녀회 등 9개 부녀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지도자 부문에서는 제주시장 표창 13명, 도 새마을회 표창 2명, 도 부녀회장 표창 2명, 새마을시지회장 표창 5명, 시부녀회장 표창 4명 총 26명이 수상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 한해 독거노인 28명 수의를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 1960여 가구에 김치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또 독거노인 등 360여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밑반찬 나눔 봉사, 어려운 이웃 도배사업, 결혼이민여성 문화 체험 사업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클린하우스 주변 정화활동 및 숨은 자원모으기 사업을 실시하고, 제주시 현안문제인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및 홍보에도 적극 동참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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