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의장, 첫 출장지로 '선거구 현안' 국회 정개특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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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의장, 첫 출장지로 '선거구 현안' 국회 정개특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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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국회를 방문한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용호.강연호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충홍 의장이 14일 취임 후 첫 출장지로 선거구 획정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방문했다.

고 의장은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각 정당 원내대표인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의원, 바른정당 강연호 의원 등과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정개특위 원혜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재원 간사(자유한국당), 윤관석 간사(더불어민주당)는 물론 정개특위 소위원회 의원들 그리고 도내 국회의원 3명과의 면담을 갖고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출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도의원 2명 증원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고 의장은 "제주지역은 특별자치 성과로 인구가 급증해 4년간 연 평균 8.05% 증가하며 전국 2위의 인구증가로 2개 선거구가 헌법재판소에서 정한 인구편차 60% 기준을 초과하면서 분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도의원 정수 조정없이 선거구를 강제로 조정해야 할 경우, 역사․문화․생활권․지역정서 등을 공유하던 지역공동체가 임의로 해체될 수 밖에 없어 도민사회의 심각한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도의원 증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 지사 역시 정개특위에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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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국회를 방문한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용호.강연호 의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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