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가칭)'에 참여할 청년위원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청 평생교육지원과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위원들은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과 시정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횔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9년까지 2년이다.

서귀포시는 청년위원들에게 소정의 참여 수당과 함께 청년 정책 관련 행사 참가 및 도외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제안되는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 걸쳐 '서귀포시 청년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 때 건의된 청년 공간 조성, 청년역량강화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760-3831~2)<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