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력 제작은 지난해 달력을 배포한 결과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기업이나 은행 등에서 배포했던 달력이 점차 줄어들어 저소득층이 달력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됐다.
배포되는 달력에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소개, 의료기관 이용절차 및 어르신 틀니 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의료급여제도 설명과 함께 내년부터 달라지는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안내 등이 수록됐다.
김민하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사업 달력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교육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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