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서관은 애월읍 지역주민 이상보씨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도서로 향토자료, 참고자료 등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 도서는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30여년의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월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 및 자료실에 비치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