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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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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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신한은행(GIB본부장 권태엽)은 13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제주도내 향토기업, 제주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정보 및 기술적 교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및 기술적 교류,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과 경제 및 금융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에 대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태익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덴마크, 독일 등에서는 이미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보편화돼있다"며 "에너지사업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수용성 확대는 물론 도민에게 직접적인 수익이 배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에서 필요한 자금조달 등 금융지식을 제주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공유한다면 성공적인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추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된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계획에 따라 제주 육·해상 풍력사업 사업시행처로 예정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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