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년 아동.여성안전분야 사업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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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년 아동.여성안전분야 사업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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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아동.여성안전분야 사업 추진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전했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실적 점검.평가' 결과 '안전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레, 올레,올레 안전사업' 추진으로 여성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마을안전지킴이단 운영 및 안전에 대한 실태 및 위험요소를 파악해 태양광 보안등 설치, 반사경 등 아동.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또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내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제주YWCA통합상담소가 사업 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등급 선정 지역은 서울과 경기남부, 전남, 제주 4곳에 불과하다.

제주도는 이같은 결과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초기부터 지정형 폭력예방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취약지역인 마라도, 비양도, 추자도, 가파도, 우도 및 여성폭력 취약지역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하는 등 폭력 사각지대 해소와 성평등한 인식개선 활동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가'HOT-LINE대응시스템으로 희망을 찾아가기'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7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우수사례에서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강사 강송희)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 오는 12월 1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달성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여성 안전 사회망을 구축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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