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개 사회복지분야 우수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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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개 사회복지분야 우수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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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평가, 시간제 보육사업 평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서귀포시는 영유아,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 사회복지분야 45개 세부 사업 과제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서귀포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1004희망나눔캠페인' 전개, 명품 교육도시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사업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 평가'에서는 읍면동 10곳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하고, '복지 서포터즈' 운영,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간제보육은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병원 이용, 외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보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대상가정에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보건소 및 병원 등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시간제보육반 2개를 추가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 평가'는 221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귀포시는 아이돌봄 서비스에 영역, 아이돌봄미 확보와 활동 참여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구석구석 먼저 찾아가 도와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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