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와 보행자가 어두운 밤에도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LED도로명판은 하루 최대 5시간 햇빛을 받으면 야간 12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태양열 LED 도로명판은 중문관광로와 산록남로 일대에 28개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안덕면 한창로 일대에 추가로 8개가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및 시외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도로명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LED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전력사용 최소화 및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청정자연 서귀포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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