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 선거구 획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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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 선거구 획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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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구 획정안 제출시한의 만료일(12월12일)을 넘기게 된데 대한 논평을 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민심 그대로 풀뿌리 지방의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선거일 전 6개월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상정만 됐을 뿐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선거구획정안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도 못내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러한 지지부진한 논의 끝에 과거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 결과가 도출된다면 그야말로 참담하기 이를 데 없을 것"이라며 "거대정당들은 지역기득권에 안주하려는 구태에서 벗어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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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순실 2017-12-13 16:26:28 | 49.***.***.103
연동형비례대표제 시행은 좋다.
그러나 정당득표율 기준치를 현재 5%에서 10%로 상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