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교장 정은수)는 지난 4~8일 1주일 동안 광양어린이축제 기간 진행한 각종 행사 수익금 55만320원을 '포항 지진 피해 주민 희망기금'으로 기부했다.

광양어린이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준비-홍보-접수-심사-운영 등 전 과정을 제2기 전교어린이회 집행부 및 진행도우미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광양 나다움 장터(바자회), 떡볶이를 부탁해(요리대회), 광양 시네마(단편영화제), 광양 동계올림픽 등 축제 기간 하루 한 가지씩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수익금과 이 기간 판매한 팝콘 수익금을 합친 금액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