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초등 18팀 중등 15팀 3인 1조로 나눠 1박 2일동안 창의적인 작품 기획과 설계 제작 그리고 발표까지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교통사고 없애기 자동시스템'을 제작한 송민영(도평초 6학년), 이양서(도평초 6학년), 김아린(도평초 6학년) 학생과, '지진감지 센서에 의한 피해예방 시스템'을 제작한 중등부 양경원(세인트존스버리아카데미 제주 9학년), 김민혁(노형중 3학년), 오선용(제주중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 기간에는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인재교육,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제로 총신대 김수환 교수의 특강과, 수준높은 고등학교 코딩 동아리 작품에 대한 발표와 전시가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틀동안 협심하며 문제를 논의하고 코딩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미래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미래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코딩교육을 내년에도 더욱 흥미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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