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도당은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으로 요청됐던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지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11일 재차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에게 국비지원 무산 경위를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이 반영되지 않은 사유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다"면서 "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국회의원에게 다시한번 '대도민 설명'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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