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토리'는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걸)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 독거노인,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 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결연을 맺음에 따라 추진됐다.
이 사업에 참가한 남주고등학교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노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 수필 등 작품을 제작해 자서전으로 엮었다.
노인 12명, 협의체 위원 22명, 남주고 학생 22명이 참석한 이 날 발표회에서는 자서전 전달식, 소감발표, 1년 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주고, 동홍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마을을 조성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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