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1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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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1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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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약 1만8천개 음식점 중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가 우수하고 자율이행 의지가 높은 11개소를 선별해 ‘17년도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지정 운영되고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은 음식점 원산지표시 제도의 조기 정착과 자율적인 원산지표시 관리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년 이상 운영한 수산물 취급업소 중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에 한해 지정됐다.

연 1회 이상 현장 불시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반 시에는 지정이 취소된다.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명태(건조품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12종이며, 동 품목은 조리 형태에 관계없이 조리‧판매하는 모든 음식점에서는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돼 있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적인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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