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프로그램' 마무리...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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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프로그램' 마무리...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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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지역내 초·중학교 22개교에서 '스마트·미디어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용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 보건소는 중독예방교육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및 우울증 검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그 중 고위험군 대상자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2043명을 대상으로 37회 걸쳐 진행했으며,인터넷 중독검사 124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검사 1278명, 우울증 검사 1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중 고위험군 대상자 30명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 및 정신보건전문요원 가정방문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응답자의 87.8%가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프로그램 내용, 교육자료, 재참여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보건소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의 생활속에서 적절히 사용하는 자가조절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확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아동청소년의 중독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스마트․미디어중독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서귀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0-6551)<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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