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용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 보건소는 중독예방교육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및 우울증 검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그 중 고위험군 대상자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2043명을 대상으로 37회 걸쳐 진행했으며,인터넷 중독검사 124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검사 1278명, 우울증 검사 1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중 고위험군 대상자 30명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 및 정신보건전문요원 가정방문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응답자의 87.8%가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프로그램 내용, 교육자료, 재참여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보건소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의 생활속에서 적절히 사용하는 자가조절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확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아동청소년의 중독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스마트․미디어중독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서귀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0-6551)<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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