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의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한라생태숲 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억4천만원을 투자해 9900㎡ 규모 부지에 모험놀이대, 흙 동산오르기 등의 놀이시설과 대피시설, 야외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시범운영한 후 내년 초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도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 소속 1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매주 이곳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생태숲 한정우 사무관은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자연교실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숲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숲체험원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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