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이 올라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으나 월요일에는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차차 벗어나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한라산에는 1~5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1일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찬공기 유입으로 바람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밤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