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 국회의원 3인, 해상운송비 미반영 사유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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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 국회의원 3인, 해상운송비 미반영 사유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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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은 7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으로 요청됐던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지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에게 해상운송비 미반영 사유에 대해 대도민 공식 설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해상운송비 미반영 사태는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정치적 의지를 담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 하더라도, 기획재정부가 내세우는 지역형평성이라는 논리 앞에서는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은 공염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도민적 기대 수준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국회의원 3인은 확보된 예산에 대해서만 홍보성 문자메시지를 도민들에게 보내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홍보할 것이 아니라, 국비지원이 무산된 데 대해 구체적으로 무산된 이유를 소상하게 즉각, 도민에게 설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힐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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