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각종 고급요리와 보양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제주에서 생산되는 홍해삼은 방류 효과가 높아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대상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홍해삼 종자는 도내 종자 배양장에서 2017년에 생산된 체중 1~7g의 종자로, 해녀 그 동안 잠수부를 이용한 방류 방식을 전환해 해당 어촌계의 해녀와 함께 방류했다.
FIRA 양문호 제주지사장은 "홍해삼이 주로 서식하고 있는 장소를 잘 알고 있는 지역 해녀의 사업 참여로 방류 종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수산자원조성 사업의 투명성도 동시에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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