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 건 수는 2014년 538건, 2015년 642건, 지난해 777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전기차량의 화재나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량 관련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현장활동 중 출동 119대원의 2차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자동차 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 됐고, 남상훈 책임연구원(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량 제조사(닛산, 르노삼성, BMW)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전기차량 6 대를 이용 전기자동차 구조, 고전압 차단방법, 화재진압방법 등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매년 전기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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